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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를 석권하며 엄청난 관심을 모은 <서울의 봄>이 드디어 개봉합니다.
서울의 밤은 1979년 발생한 12·12 군사반란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꾼 가장 긴박한 9시간의 순간을 한국 영화 역사상 최초로 촬영한 영화입니다. 최고의 예매율을 자랑하며 영화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소문이 커지고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는 가운데, 팝콘을 손에 쥐고 좋아하는 자리에 편안히 앉아 이 영화의 마법에 흠뻑 빠져들도록 합시다.
김성수 감독의 기획 의도
"고등학교 때 집이 한남동이어서 육군참모총장이 납치됐을 때 총소리가 들렸어요. 그런데 오랫동안 숨겨져 있어서 무슨 일인지 알 수가 없었어요. 나중에 30대 중반까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게 됐는데 당황스럽고 놀라웠어요. "한국 군대가 그렇게 쉽게 무너졌을까요?" 그런 놀라움과 의심이 지금도 머릿속에 남아 있어요. "도대체 그날 사건이 한국 현대사의 운명적 전환점이 된 건 무슨 일일까요?" 그런 것이 저에게는 일종의 주제였어요. 그래서 79년 12월 12일로 돌아가서 상상력을 더해 그날 사람들이 어떤 판단을 내렸는지를 극화해서 관객들을 그 순간으로 밀어 넣고 경험해보고 싶었어요."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황정민- 신군부의 핵심 인물인 전두광 역
군의 반란을 노리는 군내 민간단체장 전두광 역을 맡은 황정민은 "시나리오에 모든 답이 있었다. 그렇게 정면을 비추게 됐다. 함께 작업한 동료 선후배들이 연기를 많이 해준 분들이라 감독님이 동작을 다 잡으면 전체 장면을 연극처럼 큰 동작으로 연습했다. 각자 좋은 역할을 해준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파격적인 대머리 가발 메이크업에 대해서는 "화장에만 4시간 정도 걸렸지만 전혀 불편하거나 어렵지 않았다. 이렇게 의미 있고 좋은 작품에 참여해 준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이 이상도 할 수 있다"라고 고개를 저으며 웃음을 안겼다.
정우성-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 역

정우성은 신군부에 맞서 홀로 나라를 지키려는 군인정신에 충실했던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 역을 맡았습니다. 극 중 이태신은 전두광과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며 고군분투하는 인물입니다. 이를 연기한 정우성은 "혼자였다. 전화기 너머로 연기가 많이 나서 답답했다. 오늘 처음으로 영화를 봤는데 답답함이 다시 올라왔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정우성은 김성수 감독과 '비트'(1997), '태양은 없다', '무사', '아수라' 등과 다섯 번째 호흡을 맞추며 두터운 신뢰를 과시했습니다. 특히 그는 "감독님이 '이태신이 현실에서 가장 먼 사람 아니냐'라고 말씀하셨다"며 이번 작품을 촬영하면서 김성수 감독에게 가장 기대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태신이라는 인물을 찾기 위한 작업의 연속이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정우성은 지난 8월 스크린에서 '도깨비'로 데뷔 29년 만에 첫 장편 연출에 도전했고, '서울의 봄'으로 다시 관객들과 만났다. 이에 대해 그는 "연출은 현장 안에서 하는 일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한다. 이태신이라는 인물의 스트레스가 높기 때문에 현장의 무게감이 더 컸지만, 현장을 즐길 수 있는 여지가 더 많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육군참모총장 정상호 역의 이성민, 9사단장이자 전두광의 친구 노태건 역의 박해준, 이태신과 함께 끝까지 저항하는 헌병감 ‘김준엽’ 역의 김성균 등 훌륭한 배우들의 호연도 빛난다.
최초 시사 후 쏟아지는 찬사
"연기, 스토리, 구성, 예술, 모든 것이 훌륭합니다. 추운 겨울 관객들의 마음을 점화하기 위해 가장 뜨겁고 처절한 영화", "연기, 촬영, 편집, 액션, 예술, 모든 영역의 거장들이 의기투합해 만들어낸 장르와 연출적 성과", "서울의 봄", "올해의 앙상블", "올해의 서스펜스", "연출, 연기, 음악까지 하나도 빠지지 않고 본 올해 최고의 한국 영화", "올해 최고의 몰입도, 긴장감, 연출, 연기, OST", "일순간에 스쳐가는 김성수의 인생 영화", "빠른 전개와 배우들의 치열한 연기가 어우러져 지루함을 자아냅니다",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와 팽팽한 긴장감이 더욱 숨 막히게 합니다. "2023년 가장 긴장감 있고 완성도 높은 한국 영화 중 하나입니다"라며 잘 짜여진 스토리와 김성수 감독의 철저한 계산 아래 완성된 제작, 그리고 12월 12일 밤의 현장으로 자신을 데려가는 완벽한 연출에 대한 지속적인 호평을 쏟아냈습니다.
1979년 12월 12일, 밤의 현장을 방불케 하는 실감 나는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평을 받으며 100만 관객을 돌파한 '서울의 봄'이 전국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습니다.














